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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KBO 나인 2024' 프로야구 ESG 프로젝트, 아주대팀 대상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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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학생들이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함께 하는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KBO 나인(NINE) 시즌 2024’ 밸류업 캠프 및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25개 대학의 학생 180여명과 각 프로야구 구단 및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지난 2개월 동안 KBO·프로야구 10개 구단과 함께 발굴해온 ESG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와 멘토링과 수상팀 발표가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는 학생들이 프로야구 구단과 함께 지자체 및 지역과 관련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올해는 6월부터 8월까지 ▲사전 교육 ▲구단·현장 방문 및 관계자 멘토링 ▲집중 교육 부트 캠프 ▲최종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받은 아주대 학생팀은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나무젓가락을 재활용해보자(k-chop)’라는 내용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김도웅(불문 4) 학생을 비롯한 5명이 참여한 이 팀은 야구장에서 수거한 나무젓가락을 업사이클링 소재로 활용해 트레이나 접이식 테이블 등 구장 내 물품을 제작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 팀에는 김민정(심리), 김수민(사회), 류태원(영문), 조은미(경영인텔리전스) 학생이 함께 했다. 


팀의 리더를 맡은 김도웅 학생은 “ESG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발표까지 진행하면서 식견을 넓힐 수 있었다”며 “여러 이해관계자를 고려하고,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기에 앞으로의 여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상 수상팀은 한수진(행정 4) 학생을 비롯한 5인이 참여해 ‘야구 관람을 실물로 추억하고 싶어!’라는 테마로, 직관 날짜와 경기 기록이 담긴 ‘직관 통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경기 당일의 추억을 친환경 인쇄를 활용한 실물 굿즈로 남기겠다는 내용이다. 우수상 수상팀에는 정희송(경영), 원여진(국문), 백종민(행정), 김나연(디지털미디어) 학생이 참여했다.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은 실제 기업과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 사항을 학생들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실전형 문제해결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아주대 학생 10명을 비롯해 경기과학기술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국민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마산대, 목원대, 국립목포대, 부산대, 서강대, 연세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하대, 조선대, 국립창원대, 한국공학대, 국립한밭대, 한서대, 홍익대 25개 대학에서 1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앞서 두 차례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아주대 학생들은 ▲팬 유입을 위한 KT위즈 큐레이틴(teen) 제안 ▲장벽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구장 구축 ▲효과적인 분리수거를 위한 WIZ eco guARD 제안 ▲체험형 팝업 위즈파크 대학교 스쿨어택 이벤트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한 바 있다. 



우수상 수상팀의 단체사진


중간발표를 진행 중인 아주대 참가팀


25개 대학 참가자 전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