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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과기정통부 원천기술개발사업에 5개팀 참여, 핵심 기술 개발 나서

  •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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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5개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년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핵심 원천기술의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2024년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는 아주대 연구팀은 총 3팀으로 김용성·김문석·김정현 교수팀이다. 유태현 교수는 2개의 공동 연구팀에 참여한다.


김용성 교수(첨단바이오융합대학·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팀은 ‘난치성 고형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면역독소 원천기술 및 실용화 기술 개발’ 과제로 선정되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연구에 나선다. 선정된 연구팀에는 총 5년 동안 66억원 상당의 연구비 지원이 주어진다(1단계 평가 후 2단계 지원). 


김문석 교수(응용화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팀은 ‘분해 On/Off가 가능한 고강도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기술 개발’ 과제로 전남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 지원되는 연구비는 5년 간 총 45억원이며, 1단계 사업 평가 후 2단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약학과 김정현 교수는 ‘치매 타겟 혁신형 CAR-macroglia 유전자세포치료제 원천기술 개발’로 단독 연구를 진행, 앞으로 3년간 6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1단계 평가 후 2단계 지원).


더불어 유태현 교수(첨단바이오융합대학·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팀은 2개의 공동 연구에 참여한다. 서울대·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하는 ‘바이오 빅데이터 및 단백질 상호작용체 분석 기반 심혈관질환 혁신 치료제 개발’ 과제와, 충남대·나노종합기술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포항공대와 함께 하는 ‘GW바이오소재 및 유해물질 현장 분석을 위한 무세포 바이오센서 시스템 개발’ 연구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김용성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난치성 고형암의 치료를 위한 차세대 면역독소 원천 기술 및 실용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며 “최근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는 바이오의약품은 항체약물결합체(ADC)이나, 부작용이 많고 내성이 생긴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어 차세대 항체약물결합체의 발굴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는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아주대가 항체공학 연구를, KAIST가 AI 기반 항체 디자인을,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가 실용화를 맡아 융합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 -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용성 교수, 김정현 교수, 김문석 교수, 유태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