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소프트웨어 강주헌 참여 대학연합팀, 글로벌 자율주행 경진대회 '우승'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강주헌 학생이 참여한 대학 연합팀이 국제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BFMC(Bosch Future Mobility Challenge 2026)>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BFMC>는 글로벌 기업 보쉬(Bosch) 주최로 지난 5월16일부터 20일까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전 세계의 학·석사 과정 학생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차량 제어 기술을 겨루는 무대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예선을 통과한 78개 팀이 참가해 1:10 규모의 자율주행 모형차에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미니어처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실제 도로 상황과 유사한 주행 과제를 수행하며 실력을 겨뤘다.
우리 학교 강주헌 학생(소프트웨어)이 소속된 SEA:ME 연합팀은 아주대·국민대·인하대 학생 5명(아주대 강주헌, 국민대 김기훈·오영교, 인하대 장동민·최민혁)으로 구성된 팀이다. SEA:ME 연합팀은 독일 폭스바겐그룹과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이 운영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SEA:ME(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 교육생들로 이루어졌다.
SEA:ME 연합팀은 1:10 스케일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End-to-End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 최종 우승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5000유로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 팀은 ▲딥러닝 기반 차선·사물 인식 기술을 비롯해 ▲글로벌 경로 및 제어 경로(Control Path) 생성 ▲주차 알고리즘 등 자율주행 전 과정을 통합 구현했다. 특히 GPS 신호와 네트워크 환경이 불안정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 처리 성능과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으며, 경량화된 알고리즘 설계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주행 성능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주헌 학생은 자체 차선 인식 모듈 구축을 기반으로 로컬라이제이션 시스템과 STM32 Nucleo 펌웨어 개발(모터 제어, IMU, 휠 인코더 통합)을 함께 담당했다. 특히 파인튜닝한 차선 인식 모델은 NVIDIA Jetson Orin Nano 환경에서 30fps 이상의 실시간 추론 속도와 인식 정확도를 구현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성능 향상에 기여했다.
강주헌 학생은 “딥러닝 모델을 실제 차량 위에서 동작시키기 위해, 인식 알고리즘과 펌웨어를 동시에 다루어야 했던 부분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이라며 “시뮬레이션과 실차 간의 격차를 좁히고 실시간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팀원들과 밤늦게까지 디버깅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 과정 자체가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