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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포럼

[세미나/포럼] [4월 세미나 안내] '복지민주주의 지속 가능성 비교연구'

  • 세미나/포럼
  • 교내
  • 유주상
  • 2015-04-22

 '복지민주주의 지속 가능성 비교연구' 4월 세미나 안내

 

  본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하에 ‘복지민주주의 지속 가능성 비교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2차년도 연구는 ‘현재 정치ㆍ경제ㆍ사회 영역을 망라해 공유되고 있는 의미 영역에서 과거로부터 무엇이 전승되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가’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연구에서 사회과학과 역사학은 서로 다른 시대에 천착한 결과 두 학문 사이에는 소통이 전무하다고 할 정도로 괴리가 심했습니다. 역사학은 조선시대, 일부는 일제 강점기까지를 연구 대상의 시기로 삼고 있는 반면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등 사회과학은 근대화에 초점을 맞추어 주로 1945년 해방 이후의 변화를 분석하는 데에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의 현재에 대한 이해에 있어 혼선과 혼동이 적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연장선에서 현재를 이해하려는 접근이나, 그 반대로 현재에는 과거가 어떻게 ‘내장되어’(embedded) 있는가를 추적하려는 접근이 외면되어왔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공유된 의미가 행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Niklas Luhmann의 이론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합니다. 주지하다시피 Luhmann은 독일의 정치사회학자로서 하버마스를 능가하는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의 저작은 매우 난해합니다. 이번 세미나가 Luhmann의 지적 세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참석하셔서 학술적 토론의 장을 함께 열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주대학교 세계학연구소

소장 안재흥

 

■ 주제: 커뮤니케이션 매개체로서의 '자연적 의미' 가 사회시스템의 복잡성 감소화 현실성에 가지는 의미

 

▶ 사회: 안재흥(아주대 정치외교학과)

▶ 발표: 유근춘(보건사회연구원)

 

■ 일시 : 2015년 4월 24일(금) 16:30

■ 장소 : 율곡관 42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