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NEW [2018 이전] [17.6.1] 김동연 총장 이임 행사 열려
- 2018 이전
-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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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총장의 이임 행사가 1일 오후 성호관 앞 잔디밭에서 열렸다. 학생과 교수, 직원, 동문들이 모여 석별의 정을 나눴다.
우리 학교 주철환 교수(문화콘텐츠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주 구성원들이 송별 메시지를 전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AFTER YOU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비롯해 여러 학생들이 아쉬움을 전하고 편지와 선물 등을 전달했다. 유희석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교수와 동문, 지역 주민도 김동연 총장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최경희 산학부총장은 김동연 총장에게 기념패와 선물을 전했고, 이범재 총동문회장은 명예 동문 위촉 상패를 전달했다. 본 행사가 끝난 뒤에는 아주 가족과 김동연 총장의 포토타임이 이어졌다.
김동연 총장은 “지난 2년4개월 동안 진심으로 행복했다”며 “특히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했기에 우리 학생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하지만 아주인의 역량과 잠재력을 믿기에 떠나는 발걸음은 가볍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어디에 있든 '아주인'으로 남고 싶고 마음만은 늘 함께 하겠다"며 "할 수 있는 한 아주의 발전을 위해 힘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아주대학교 제15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동연 총장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학교를 떠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