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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7.3.9] 라디오 인터뷰

  • 2018 이전
  • 2017-03-09
  • 7132

김동연 총장이 9일 경기방송 라디오 <세상을 연다 박찬숙입니다>에 출연했다.

김 총장은 이날 아침 생방송 전화 인터뷰를 통해 ▲대학에서 만난 청년들에 대한 생각 ▲파란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 ▲현 시국에 대한 진단과 제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동연 총장은 “학생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파란학기제’를 만들었다”며 “학과·학문 간의 장벽을 넘어 현실과 부딪히며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앞으로 우리 사회에 중요한 두 가지는 통합과 개혁”이라며 “사회 갈등을 풀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것을 지양하고, ‘맞고 틀린 것’이 아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이어 “청년들을 비롯한 대중들이 우리 사회의 주요 의사결정과정, 즉 거버넌스에 의문과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며“소수 정치 엘리트와 고위 관료가 독식해왔던 사회의 주요 의사결정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