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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2018 이전] [2017.2.24] '아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축사

  • 2018 이전
  •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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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총장이 ‘2017학년도 아산사회복지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축사를 맡아 장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3일 오후 송파구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들과 정몽준 이사장을 비롯한 아산사회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전 서울시장)와 이홍구 서울국제포럼 이사(전 국무총리), 한승주 고려대 명예교수(전 외교부 장관),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 오연천 울산대 총장을 비롯한 외빈들도 함께 자리했다.

아산재단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기획재정부 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김 총장의 이야기가 장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라며 축사를 요청해왔다.

김동연 총장은 ‘유쾌한 반란’이라는 제목의 축사를 통해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는 환경에 대한 반란 ▲자기 자신의 틀을 깨는 자신에 대한 반란 ▲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는 사회에 대한 반란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주어진 상황을 잘 극복하고, 더 나아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환경을 개척해가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가 던지는 질문에 늘 깨어 있는, 이 사회를 바꾸는 학생들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977년 설립 이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3만여명의 학생들이 총 608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았다. 우리 학교 재학생 57명(2017년 10명 포함)도 아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혜택을 받았다. 아산재단은 올해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476명에게 장학금 50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