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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7.2.22]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걱정말아요 그대'로 격려

  • 2018 이전
  • 2017-02-22
  • 9101




김동연 총장이 22일 오후 우리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426명, 석사 356명, 박사 147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각 단과대학 별 학위증 수여와 ▲‘졸업생들의 이야기’ 영상 상영 ▲시상 ▲총장 축사 ▲졸업생 대표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단과대학 별로 진행된 학위증 수여 순서에서는 김동연 총장과 각 단과대학 학장들이 졸업생들과 악수하며 직접 격려인사를 전했다.

김동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여러분이 살아갈 세상에서는 이제까지의 ‘성공 방정식’이 큰 힘을 발휘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새로운 항해를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이제 거칠고 험한 세상으로 나아가지만 그 세상이 또한 아름다운 곳임을 잊지 말라”며 “졸업을 축하하며 새 출발을 축복하고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맡은 차수현 학생(기계공학과)은 “아주에서 컸음을 자랑하고 아주가 키웠음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졸업생이 되겠다”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단단해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생 시상은 ▲아주영예상(전체 수석-이사장상)과 ▲아주명예상(단과대학 수석) ▲아주인재상 – 인간존중, 실사구시, 세계일가 ▲감사상 부문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신설된 아주인재상은 아주대학교의 대학 이념인 인간존중과 실사구시, 세계일가를 실천해온 졸업생들에게 돌아갔다.

인간존중상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학우를 물심양면 도와온 학부 졸업생 구림균 학생(기계공학과)이 수상했다. 실사구시상은 파킨슨병 치료법 연구에 매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내온 의학전문대학원 허은실 학생(박사)이 받았고 세계일가상은 세계 무대를 목표로 교환학생과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앞길을 적극 개척해온 김현준 학생(학사, 경영학과)에게 돌아갔다. 졸업생들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해 뽑은 첫 감사상은 기숙사 빨래방 이모님들이 받았다.

이날 졸업식 말미에는 김동연 총장과 학장단을 비롯한 교수진, 재학생 후배들이 ‘걱정말아요 그대’를 합창하며 졸업생들을 환송했다.



<수상자 명단>


*아주영예상(전체수석, 이사장상) – 인문대학 김보현
*아주명예상(단과대학 수석) - 공과대학 류승운 정보통신대학 이상수 자연과학대학 조정희
경영대학 김재형 사회과학대학 김유진 의과대학 한승진 간호대학 유성희 약학대학 최리라
*아주인재상 –
인간존중 부문 구림균(공과대학)
실사구시 부문 허은실(의학전문대학원)
세계일가 부문 김현준(경영대학)
*감사상 – 빨래방 이모님들
*주한프랑스대사상 – 조수미(인문대학)
*경기도지사상 – 김동재(정보통신대학)
*경기도의회의장상 – 이지혜(의과대학)
*농촌진흥청장상 – 맹광호(자연과학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