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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7.1.26] 김동연 총장 베트남 방문..대학·현지 기업과 협력 방안 논의

  • 2018 이전
  • 2017-01-26
  • 8797



<베트남국립대학과의 MOU>



김동연 총장이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을 방문해 자매 대학들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 인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김동연 총장을 비롯한 우리 학교 관계자들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했다. 우리 학교의 자매 대학인 베트남국립대학(VNU-USSH)과 하노이문화대학(Hanoi University of Culture, HUC)을 찾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국립대학에서는 MOU를 체결하고 교환학생 파견과 동남아연구소 교류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해외 대학의 학생들을 우리 학교에서 교육하는 ‘인바운드 애프터 유(Inbound After You)’ 프로그램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베트남국립대학은 1956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인문사회 분야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노이문화대학 총장과의 접견에서는 교원 석·박사 장학 프로그램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이 대학의  Nguyen Van Cuong 총장은 우리 학교의 파란학기제와 AFTER YOU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보이며 하노이문화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우리 학교는 하노이문화대학 교원  석·박사 장학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 대학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운영하는 청년 교육 프로그램 ‘Global YBM’의 베트남 연수대학으로 2014년 우리 학교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 총장은 이어 Global YBM 베트남 6기 참여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GYBM(Global Young Business Manager·글로벌 청년사업가)은 해외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2시간의 강연에서 김 총장은 “정답이 아닌 자기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보라”고 조언했다.

이 자리에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김선용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 김준기 베트남 GYBM 원장도 함께 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김우중 회장 일행과의 만찬이 이어졌다.

그밖에도 김동연 총장 일행은 월드옥타(World-OKTA) 하노이 지회, 코트라(KOTRA) 무역관,  한국상공인연합회(KORCHAM)를 방문해 우리 학교 글로벌 인턴십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가족회사 지원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주대학교 동문들과의 간담회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우리 학교 LINC사업팀과 가족회사가 동행해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아주대 가족회사 가운데 베트남 수출이 유망한 뷰티와 헬스, 소비재 부문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방문 기간 중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스킨아이는 30만달러 상당, 기능성 프라이팬을 만드는 리벤은 4만2000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LINC사업팀은 지난해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월드옥타 세계경제인대회에서 가족회사 2곳의 수출계약(100만달러 상당)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LINC사업팀은 월드옥타 하노이 및 호치민 지회와 MOU를 맺고 우리 학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족회사의 향후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키로 했다.



<월드옥타 호치민지회 초청 김동연 총장 강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