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2018 이전] [2015.07.06] 중견검사 대상으로 법무연수원 본원에서 특강
김동연 총장이 6일 오전 충북 진천에 소재한 법무연수원 본원에서 중견 검사 2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7월 6일부터 5일간 중견검사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경력검사 리더십과정’ 교육과정의 하나로 첫 번째 특강자로 김동연 총장이 초청됐다. 김 총장은 ‘유쾌한 반란을 통한 올바른 국가관과 공직관’이란 주제로 2시간여 특강을 가졌다.
김 총장은 ‘선배 공직자’로서 다양한 인생 경험들을 예로 들며 ‘공직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강연에서 김 총장은 “좋은 정책들이 꼭 성공한 정책이 되지는 않음“을 지적하며 “사회적 엘리트로서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의 마음을 읽으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법무연수원 측에서는 강연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우리학교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법무연수원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에 양 기관은 조만간 구체적인 프로그램 실행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