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NEW [2018 이전] [2015.06.22] ‘After You’ 참가자 위한 사전 교육에서 특강
- 2018 이전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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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총장이 ‘After You 프로그램- 2015 아주 글로벌 캠퍼스’ 파견 학생들을 위한 사전 교육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사전 교육은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5일 간 매일 4시간씩 진행된다.
22일 오후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첫 날 교육에서 김동연 총장은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김 총장은 본인의 어려웠던 학창 시절과 공직 및 유학 시절 경험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유쾌한 반란'을 주문했다.
김 총장은 "하고싶은 일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라"며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는 배려의 정신도 갖췄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총장은 ‘After You 프로그램’의 취지와 진행 사항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총장은 “사회적 계층 이동이 어려운 사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아주대학교의 ‘After You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대생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기부를 받은 것 역시 ‘After You 정신’을 아주대 담장을 넘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퍼뜨리고자 하는 시도”라고 덧붙였다.
‘After You 프로그램- 2015 아주 글로벌 캠퍼스’의 사전 교육은 ▲외부 인사 특강 ▲영어 및 중국어 수업으로 구성되며 파견 학생 80명 전원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미국 미시간대학과 존스홉킨스대학, 중국 상해교통대학에서 올 여름방학 4주 동안 고강도의 교육을 받게 되며 사전 교육 뿐 아니라 사후 멘토링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7월6일부터 진행되는 중국 상해교통대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 파견이 진행된다. 미국 미시간대학은 7월13일, 존스홉킨스대학은 7월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