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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5.05.20] 일곱번째 브라운백 미팅…처음으로 대학원생들 참여

  • 2018 이전
  • 2015-05-20
  • 15711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렸던 여섯 번째 브라운백 미팅에 이어 다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일곱번째 브라운백 미팅이 20일 율곡관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총 20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미팅에는 처음으로 5명의 대학원생들도 참여했다. 브라운백 미팅은 당초 학부생들 위주로만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대상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미팅은 “총장님은 샌드위치를 좋아하시냐?”라는 참가학생의 질문으로 시작됐다. 김 총장은 “미국에서 공부하던 시절과 세계은행에서 근무하던 시절부터 샌드위치, 피자, 타코 등을 좋아했다. 시간을 절약하려고 선택했던 메뉴지만 지금도 거부감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후에는 진지하고, 심도 있는 질문이 많았다. 한 대학원생은 인문학에 대한 김동연 총장의 생각을 묻자 “어린 시절부터 고전을 많이 읽었고, 지금도 고전 완역판을 읽는 일을 취미로 삼고 있다.”라며 “인문학은 대학의 미래다. 최근의 어려움은 결국 인문학 분야에서 해답을 찾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 참가자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 대한 조언’에 대한 요청에 김동연 총장은 “항상 생각하고, 깨어있어야 하며, 실력과 매력을 갖추고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춰라”라고 말했다. 
 
여덟 번째 브라운백 미팅은 6월 3일 열리며 2015학년도 1학기 마지막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