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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5.05.06] 다섯번째 브라운 백 미팅…참가자들의 질문 쏟아져

  • 2018 이전
  • 2015-05-06
  • 16018

다섯 번째 브라운백 미팅이 6일 18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동연 총장은 미팅 장소에 들어선 뒤, 참가학생 모두와 악수를 하고서야 자리에 앉았다. 이후에도 학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가벼운 질문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피자로 점심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의 질문 쇄도가 이어지기 시작했다. 이 날 시간관계상 질문을 못한 2명의 학생만 제외하고 모든 참가학생들이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김동연 총장은 미처 질문을 못한 학생에게 “오늘 스케줄 때문에 미안하게 됐다. 한 번 더 신청해 다음 미팅에서 꼭 질문의 기회를 잡아라”고 말했다. 
 
아주대에 오기전에도 학생들과의 만남에 관심이 많았냐는 질문에 “평소 젊은이들과의 만남을 좋아했다. 아주대에 오면서도 재학생 모두와 개별적으로 만나고 싶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오늘과 같은 미팅에 만족할 수 밖에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학과 수업상황과 문제점, 동아리 현황, 운동장 사용문제,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조언, 학과 수업의 다양성, 특정 동아리에 대한 홍보, 타교와의 학점교류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김동연 총장도 질문 하나하나에 모두 답변하려고 노력했다. 
 
김동연 총장은 “아주대 학생들이 성실하고 근면하다는 평가가 많은데, 적극적이고 도전적이어야 한다. 양립하기 어려운 가치들이라면 오히려 후자이기를 바란다”며 “나를 연소시킨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보고 실패하는 경험이 있어야 결국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될 것”이라고 참가 학생들에게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