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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행사] 2800여명 참석한 코멘트데이에서 김동연 총장 희망의 메시지 전달해

  • 2018 이전
  • 2015-04-04
  • 15358

<강연장 모습>

김동연 총장이 2천800여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자신다움을 찾아 실력과 매력을 갖춘 진정한 리더가 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동연 총장이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4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6기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코멘트데이(KorMent Day)에 참여한 2천800여명의 나눔지기(멘토)와 배움지기(멘티)를 대상으로 강연을 가졌다.

코멘트데이는 한국장학재단이 2010년부터 시작한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프로그램의 발대식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각계각층의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대학생들과 나눔지기(멘토)와 배움지기(멘티)로 엮여 1년여동안 지속적으로 교류를 가지는 내용이다. 올해에는 280여명의 나눔지기와 2400여명의 배움지기가 활동한다.

이 날 행사는 곽병선 이사장의 개회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축사로 시작된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 리더십강화를 위한 특강과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동연 총장은 강연을 시작하면서 김기환 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과 로렌스 모어 미시간대학 명예교수를 본인의 30여년 나눔지기로 소개하고 또 본인이 직접 나눔지기로 활동하고 있는 강원도 춘천 동산중학교 학생들 사례를 소개하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했다.

김동연 총장은 “꿈을 꿀 수 있는 순간보다 꿈을 바꿀 수 있는 순간이 더 행복한 순간”이라며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이 ‘반란’을 일으켜 자신을 발전시킬 것”과 “볼링에서의 킹핀 역할을 할 차세대 리더들이 모인만큼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김 총장은 “남이 기대하는 모습으로 인생을 사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다움’을 찾아 실력과 매력을 갖춘 진정한 리더가 되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학교 학생들은 이날 25명이 배움지기로 참석했다. 한 학생은 직접 김 총장을 찾아와 “우리학교 총장이 이런 큰 행사에서 특강을 한다는 것 자체가 학교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 같아 굉장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강의 중인 김동연 총장>

<김동연 총장은 이 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까지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