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동정

NEW [2018 이전] [기고] 김동연의 내 인생의 책(5)-강자의 조건

  • 2018 이전
  • 2015-03-20
  • 16478
김동연 총장이 <강자의 조건>을 다섯 번째 ‘내 인생의 책’으로 소개했다. 이 책에 대한 김 총장의 원고는 경향신문 20일자 1면에 실렸다.
 
김동연 총장은 “지난 여름 공직에서 물러난 뒤 지방에서 지내면서 좋은 TV 다큐멘터리를 다시 보았는데 그 중 하나가 EBS <강대국의 비밀>”이라며 “로마, 몽골, 영국, 네덜란드, 미국 다섯 나라의 사례를 통해 강대국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을 찾는 내용이었는데 그것을 정리한 책이 바로 <강자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이들 국가가 강대국이 된 배경에는 다양성과 관용을 중시하는 문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생각을 허용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능력과 어제의 적도 동료 시민으로 받아들이는 포용의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
 
김 총장은 “다양성과 관용을 국가나 사회 차원에만 해당되는 얘기로 생각하기 전에, 우리 일상 속의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하는 게 필요하다”며 “진정한 강자가 되고 싶은 자는 칼이 아니라 손을 내밀라”고 적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경향신문에 게재된 ‘김동연의 내 인생의 책’에서 김 총장은 총 5권의 책을 소개했다. 조은 동국대 사회학과 명예교수의 <사당동 더하기 25>와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로버트 엑셀로드 <협력의 진화> ▲박기정 <도전자> ▲이주의 <강자의 조건>이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