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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2018 ~ 2021] '수학교육 이대로 좋은가?' 한림원 토론회서 주제발표


박형주 총장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최한 원탁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의 수학교육,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박형주 총장은 <생각연습과 수학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박 총장은 "수능 수학에서 기하가 배제되었는데, 기하는 '공리와 추론'의 사유 방식을 연습하는 가장 중요한 기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하에 대한 논의가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측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창의적 사고의 바탕이 되는 기하와 벡터 영역은 교육을 장려해야 할 분야"라고 덧붙였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이향숙 대한수학회장(이화여대 교수)을 좌장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한림원탁토론회는 지난 1996년부터 열리고 있는 정책 토론회로,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