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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 2021] '빅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공청회 참석



‘빅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공청회가 4월 26일 오후 성호관에서 열렸다. 공청회는 빅데이터 관련 연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센터 설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빅데이터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 7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전자공학과, 미디어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등 정보통신대학 교수진 뿐 아니라 경영대학, 약학대학, 의과대학 교수들도 참석했다. 박형주 총장과 오성근 연구정보처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도 참여했다.

행사는 연구정보처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참석자의 연구 주제 소개 ▲센터 설립에 대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현준 학과장과 정재훈 교수, 이범진 약대 학장, 강주영 교수(경영학과), 박범 교수(산업공학과), 윤덕용 교수(의과대학)가 참여했다. 토론은 빅데이터 센터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는 빅데이터 관련 연구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연구 활동과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연구자와 학과 별로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베이스 수집과 운영 작업을 어떻게 개선, 효율성을 갖춰갈 것인지 또 공동 연구나 융합 연구를 어떻게 활성화 할 수 있을지 논의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다.

박형주 총장은 “교수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비슷한 연구를 하고 있음에도 서로를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구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양한 규모, 다양한 단계의 협력이 가능하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빅데이터를 시작으로 에너지, 블록체인 분야 등에서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공동 연구에 대한 어려움이나 답답함이 있다면 언제든 총장실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