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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 2021] 박형주 총장,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발표’ 참석

  • 2018 ~ 2021
  • 2021-11-29
  • 2515


우리 학교 박형주 총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발표’에 참석했다.

  

지난 24일 교육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형주 총장을 포함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형주 총장은 ‘교육과정 개정 경과 및 주요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박 총장은 지난 4월 교육부로부터 ‘국가 교육과정 개정취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개정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그간 열세 차례의 회의를 이어왔다.

  

이날 발표에선 개정안 마련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창구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검토한 사항에 대해 언급하고, ‘미래 우리 아이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계속성을 지닌 지속가능한 대안인가, 어느 한 측면으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성과 합리성을 확보한 대안인가’ 하는 질문을 위원회 안에서 치열하게 논의하며 집단 지성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자리에서 박 총장은 학습량 감축에 따른 기초학력 미달 방지 대책에 대해 “1, 2층에서 적정한 학습량으로 학생들이 지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통·일반선택·진로선택·융합선택과목이라는 4층 건물을 설계하는 작업과 같아 공통과목과 일반선택에서 지나치게 학습량이 많을 경우, 학생들이 그보다 높은 층에 위치한 진로선택이나 융합선택을 듣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다.

  

박 총장은 “고교학점제는 수업의 다양성과 함께 수준의 다양성도 같이 가야한다"며 "3·4층으로 학생들을 어떻게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관심분야의 선택과목을 통해 깊이 있는 내용을 학습하더라도 대입 등에서 손해가 아니라 이익이 되도록 입시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은 이날 발표된 주요사항을 토대로 내년 11월경 최종 확정고시되며,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년 중·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