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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 2021] 신임교원 세미나 참석

 

임용 3년이내 교원을 대상으로 '신임교원 세미나'가 열렸다. 

신임교원 세미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삼척대명리조트에서 교원 27명(의과대학, 간호대학 포함)을 비롯해 박형주 총장과 보직교수, 멘토교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리 학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결지성 공동체를 이루고자 ▲교원들의 교육과 연구 분야 발표를 통한 융합교육·연구 강화 ▲우수연구상과 교육우수교수상을 수상한 선배멘토교수의 발표 ▲최고의 교수에 대한 그룹별 토의 ▲총장과의 대화 등의 세션을 마련했다. 

박형주 총장은 인사말에서 "신임교원은 학문공동체를 지향하는 학교 발전의 에너지이자 활력의 동력"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임교원간 유대감이 형성되고 건강한 학문공동체의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박 총장은 "다른 분야 교수와의 만남을 계기로 융합교육·연구를 위한 연결 고리가 되어 학교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7명의 참가교원 가운데 임용 1,2년차인 19명의 교수들이 각자의 교육과 연구분야를 발표했고, 멘토교수로 참가한 이성주 교수(산업공학과), 문혜원 교수(국어국문학과)의 특강이 이어졌다. 두명의 멘토교수는 임용 10년 이상된 멘토 교수로서 그동안 강단에서 겪은 솔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강했다. 특히, 멘토교수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와 기대수준 파악, 학생들과 소통하는 구체적인 방법, 수업 운영 방식과 과제 부여 등을 통해 학생의 동기부여와 학습에 대한 도전 의식 자극, 대학원생 지도, 진로지도 등을 강조했다.

그룹별 토론 결과 발표 세션에서는 교육자 혹은 연구자로서 느낀 각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연구시설, 대학원생 확충을 위한 학교 지원 등 학교에 제안 사항 건의 등 격의없는 담론을 이어갔다. 박형주 총장과 보직교원은 1박 2일의 일정을 모두 참여하며 신임교원들과 소통했다. 

박형주 총장은 총평을 통해 "학생들의 교수들에 대한 기대수준이 매우 높다"며 "이를 위해 우리대학의 교수학습개발센터 프로그램 참여가 매우 도움될 것이고 최근 전체교수워크숍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서 보듯이 학생들의 비교과(소학회)참여가 학생들의 진학이나 진로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지식을 전수하는 것을 넘어선 학생상담과 진로지도에 대한 교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신임교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