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소학회 아주로, ‘제22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수상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소학회 아주로가 ‘제 22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제22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는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주최하고 전국대학생로켓연합회가 주관해 지난해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흥항공센터에서 열렸다.
대학생 부문은 ‘로켓학술대회’와 ‘로켓발사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이 중 로켓의 실제 발사 성능을 겨루는 ‘로켓발사대회’ 부문에 참여해 동상(4등)을 받았다. 소학회 아주로의 기계공학과 고권민·김가람·김강현·김고경·김주현·김태연·이동찬·허승현 학생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이기주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아주로 팀은 총 길이 970mm, 무게 4.3kg의 ‘로켓 AJR-1’를 개발했다. 이번 로켓의 목표는 무인항공기 비행제어 컴퓨터로 사용되는 ‘Pixhawk’ 라는 시스템을 검증하는 것으로, 고도·속도·자세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수집했다. 아주로 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Pixhawk’ 시스템을 로켓에 적용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주로 팀장 기계공학과 김주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적 성취뿐만 아니라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는 지난 2003년 제1회 전국모형로켓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다양한 우주과학 분야 종목을 추가하여 현재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청소년 항공우주과학대회로 확대됐다.
소학회 아주로 팀의 수상작품 ‘로켓 AJ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