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활동·수상 소식
NEW 전자공학과 학생팀, ‘2024 AI반도체 아이디어설계 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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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I-ON) AI반도체 아이디어/설계 경진대회’에서 전자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2팀이 참가해 최우수상(2등)과 우수상(3등)을 각각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아주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 전국 11개 대학에서 총 73개 팀이 참가했다.
우리 학교 이민성, 노아려 학생(전자공학과)으로 구성된 ‘1921’팀은 엣지 디바이스 AI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연산을 위해, INT8(8비트 정수) 데이터 형식을 사용하여 연산 속도를 높이고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경량 연산 모듈을 설계해 최우수상(2등)을 수상했고, 석찬휘·한지성·이대규·신승훈 학생(전자공학과)의 ‘테라플롭스팀’은 Systolic Array(시스토릭 배열) 구조를 기반으로 Quaternion (쿼터니언, 사원수(四元數)) 연산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구현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우수상(3등)을 받았다. 최우수상 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미국 연수의 기회가 주어졌고,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1월 23일 서울에서 열렸다.
두 팀을 지도한 이종민(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반도체를 모두 이해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 있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였기에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는 지난해 5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서는인공지능반도체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산학 협력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 소통 능력을 갖춘 협업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허준석 교수(지능형반도체공학과)의 총괄 아래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전자공학과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