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소식
NEW 소프트웨어특성화학과 2014학년도 해외우수대학 Carnegie Mellon University 현지교육 실시
- 2014-07-09
- 5834
소프트웨어특성화학과 2학년 학생들이 2014년 6월 28일부터 8월 2일, 총 5주간 미국 CMU/SEI(Carnegie Mellon University/Software Engineering Institute)에서 진행되는 현지 교육을 떠났다.
소프트웨어특성화학과는 미래창조과학부의 '2012년도 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내 1호 소프트웨어 특성화대학원이다. 미래부로부터 총 8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학생 전원에게 2년 간의 대학원 등록금과 세계 최고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인 美 CMU/SEI에서의 현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美 CMU/SEI는 1905년 카네기공업학교로 개교했을 때부터 컴퓨터와 인지과학, 심리학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현재 이 분야에서 미국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컴퓨터와 창업 교육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는다. CMU가 인증하고 있는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미국 국방성 의뢰로 SEI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품질 및 프로세스 성숙도를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표준인증 모델이다. CMU/SEI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의 연수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학생들은 소프트웨어특성화학과 필수과목인 "디펜더블 SW 구조와 개발 방법론(Dependable SW Architecture & Development Methodology)"을 美 CMU/SEI 현지 교육을 통해 이수하고 해당 기관에서 발급하는 교육 인증을 받게 된다. 수업은 SW 아키텍처(Software Architecture), SW 개발방법론(SW Development Methodology), 실제 Project Case Study를 바탕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교수가 학생들과 전 교육과정을 함께하며, 정규 수업 외에도 매일 1~2시간씩 Teach-Back 세션을 통해 지정된 조별로 해당 일의 강의 내용을 정리하여 다른 학생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배운 이론을 토대로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2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현지의 멘토들이 각 조별 배정되어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돕는다. 이 외에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열리며, 매 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평가를 위한 시험과 조별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갖는다.
위와 같은 과정은 참여 학생들이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SW 아키텍트에게 필요한 최신의 이론 및 실무 역량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