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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NEW 美 퍼듀대 교수 이지환 동문, 약물 전달용 소자 개발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우리 학교 산업공학과 99학번 이지환 동문(사진)의 연구 성과가  엔피지 아시아 머터리얼즈(NPG Asia Materials) 11월27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 저널은 네이처 자매지다.
 
이 동문의 논문은 라는 제목이다. 이 동문은 필요한 기간에만 작동하고 이후에는 인체에서 녹아 없어지는 전자기기를 활용, 약물 전달용 이식 소자를 개발했다. 
 
이지환 동문은 “기존에는 몸속에서 용해되는 폴리머에 약을 미리 채우고, 폴리머가 조금씩 녹으면서 약이 수동적으로 투여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 연구는 용해성 전자 기기를 장착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약을 투여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환 동문은 우리 학교에서 산업공학과 기계공학을 복수전공하고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여, 2005년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으로 떠났다. 이후 스탠퍼드대학 기계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일리노이주립대학 재료공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했다. 지난 8월부터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공립대학인 퍼듀대학(Purdue University) 공과대학 의생명공학과/기계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그는 “지금 진행하고 있는 약물 전달 이식 장치에 대한 공동 연구를 모교 기계공학, 화학공학, 생명공학과나 의대·약대 교수진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