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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NEW 대학원 소프트웨어특성화학과, 美 카네기멜론대학서 5주 집중 교육

 
 
우리 학교 대학원 소프트웨어특성화학과와 정보통신대학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6월 마지막 주부터 총 5주 동안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교육 및 연구기관인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진행된 소프트웨어 아키텍쳐과정 현지 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해외 교육에는 대학원 소프트웨어특성화학과 2학년 학생들 30명과 소프트웨어학과 학부생 2명이 참여했다.
 
대학원 소프트웨어특성화학과(학과장 소프트웨어학과 이석원)는 미래창조과학부 '2012년도 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된 국내 1호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원이다. 미래부로부터 총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학생 전원에게 대학원 등록금 전액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에서의 현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학과 (학과장 류기열) 역시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의 ‘SW중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미래부로부터 총 6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우리 학교 학생들의 SW 교육 및 국내외 인턴십, 해외 현지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네기멜론대학은 1905년 카네기공업학교로 개교하면서부터 컴퓨터와 인지과학, 심리학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현재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컴퓨터와 창업 교육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대학원 소프트웨어특성화학과 필수과목인 <디펜더블 SW 구조와 개발 방법론(Dependable SW Architecture & Development Methodology)>을 이수했다. 수업은 SW 아키텍처(Software Architecture), SW 개발방법론(SW Development Methodology), 프로젝트 케이스 스터디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기위하여 참여학생들은 지난 일년간 매학기 방학동안 3주간의 집중 영어교육과 한학기동안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전공 공부를 병행하는 힘든 준비과정을 수행하였다. 
 
참여 교수가 학생들과 전 교육과정을 함께하며, 정규 수업 외에도 매일 1~2시간씩 티치 백(Teach-Back) 세션을 통해 지정된 조별로 그날의 강의 내용을 정리하여 다른 학생에게 직접 전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론을 토대로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2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CMU/SEI (Software Engineering Institute) 소속의 멘토들이 각 조별로 배정되어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도왔다. 그밖에도 여러 분야의 석학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열렸으며 매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평가를 위한 시험과 조별 최종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