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Ajou News

NEW 김수정 박사 미국세포생물학회 초청연사로

  • 2007-10-01
  • 8991

김수정 박사 미국세포생물학회 초청연사로


-국내 박사후 과정 연구원에게는 선례 거의 없어


 

김수정(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박사후과정, 의과대학 생화학교실)박사가 미국세포생물학회(The American Society for Cell Biology: ASCB)의 미니 심포지움에 초청받아 오는 1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학회에서 발표를 하게 된다. 국내의 박사후과정 연구원이 대규모 국제학회에서 초청연사로 선정된 사례는 미국 세포생물학회뿐 아니라 다른 학회에서도 전무하다. 특히 아주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외국 유학경험 없는 김 박사의 경우는 토종 연구원으로서 그 실력을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게 된 것인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미국 세포생물학회는 전 세계 50여 개국 과학자 1만 여명이 참석하는 세포생물학 분야 최대 학회로 8개 분야의 심포지엄과 32개의 미니심포지엄으로 구성되어있다. 미니심포지엄은 젊은 과학자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김 박사가 발표하는 ‘Cell Biology and Disease session’에서는  200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Crag C. Mello 그룹의 박사후 과정 연구원 등 6명의 젊은 과학자들과 하버드 의과대학의 Tomothy J. Mitchison 교수 등 2명의 중견 과학자가 함께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서 우수논문상(Travel Award 여행경비 목적으로 주어지는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학회의 유일한 상. 우수논문저자에게 주어짐)을 수상하기도 한 김 박사는 학회에서 ‘HBV X protein targets hBubR1, which induces dysregulation of the mitotic checkpoint(B형 간염 바이러스 HBx단백질과 세포분열 조절인자인 hBubR1의 결합에 의해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세포분열이 염색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김박사는 BK21 사업단인 아주대학교 분자과학기술사업단과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에서 연구중이며 2003년과 2004년에 Korean Society of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한국 생화학 분자생물학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2005년 Asia Pacific Cancer Conference(아시아 태평양 암학회)에서 Young Investigator Award(젊은 과학자상)를, 지난해 Brain Korea 21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세포 생물학 분야에서 그 연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전글

양정삼 교수, 세계적 인명사전 등재

다음글

김두헌 교수, 미국 학술원회보(PNAS)에 논문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