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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이재응교수, 학생이 뽑은 최우수 강의상 수상
- 200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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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응교수, 학생이 뽑은 최우수 강의상 수상
공과대학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공대 ‘최우수강의상’을 이재응(환경건설교통공학부)교수가 수상했다. 이 상은 종강 후 학생들이 실시한 1, 2학기 과목별 강의 평가 결과를 평균하여 최고점을 획득한 교수에게 주어진다. 평가항목은 수강태도, 강의준비, 강의 진행 및 내용, 학습평가, 교육성과 등으로 5개 영역으로 나뉘어 총 15개의 설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재석 공대학장은 “학생들의 수업평가로만 이루어지는 만큼 학생들이 직접 뽑는 상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공대 교수의 강의에 대한 열정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수상자인 이재응 교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따라올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또 공학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강의내용과 관련된 실무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알려주려고 노력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강의를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건설공학 전공인 이 교수는 지난해 수문학, 유체역학, 수문학실험, 수문지형정보학, 수자원공학 등 5과목을 강의했다. 시상식은 지난 2월 22일 공대 전체 교수회의에서 있었으며 이 교수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금메달이 수여되었다.
한편, 1박2일 동안 진행된 공과대학 전체 교수회의에서는 공학교육인증에 관한 경과보고와 각 학부별 정책연구보고 등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