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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국제대학원, 한국NGO학회와 공동 국제 심포지엄 개최
-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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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국제대학원(원장 장병윤)이 한국NGO학회(회장 원준호)와 공동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우리 학교 국제대학원이 진행 중인 아시아 시민사회 리더십 석사과정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심포지엄은 지난 10일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아시아 시민사회 리더십(Asian Civil Society Leadership)"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21학년도 2학기 국제대학원에 입학한 KOICA 아시아 시민사회 리더십 연수생 13명과 사업 총괄 강신구 교수(정치외교학과)가 함께했다. 그리고 NGO학과 및 국제개발협력학과 소속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사회 분야 전문가들과 학생들은 시민사회 리더십 현안에 대한 발표, 토론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이기호 교수(한신대)가 "아시아 시민사회 리더십을 위한 국경간의 대학 협력 : 아시아 시민사회 교육 네트워크 사례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시아 지속가능발전 시민사회 파트너십의 이성훈 코디네이터는 "아시아의 시민사회 운동 : 한계와 2022년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두 명의 학생이 발표를 진행했다. 존 칼 알론사게(John Carl T. Alonsagay) 학생이 "환경 시민사회 단체의 필리핀 북서부 파나이 반도 자연공원 관리 정책 :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조나토 도산토스 루시아노(Jonato Dos Santos Luciano) 학생은 "평화 촉진과 화해를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 2006년 동티모르 동서부 분리 위기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우리 학교 국제대학원은 지난 2021년부터 연간 7억원 규모의 KOICA-아시아 시민사회 리더십 석사학위과정 연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 1월까지 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아시아 주요 개발도상국 시민사회 발전과 인적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1기 연수생 13명이 우리 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수학 중이며, 연수생들은 17개월 동안의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