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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시험기간 힘내자” 천원의 아침밥으로 특별한 응원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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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유명 중식당 무탄 셰프들을 초청해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15일 오전 8시부터 진행했다. 이를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학생들이 생겨났고, 시작 시간에는 차례를 기다리는 줄이 건물을 둘러싸 수십미터에 이르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이 1천원만 부담하면 1만원 수준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제도다. 1만원 중 아주대가 모금한 기부금으로 6천원을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가 3천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날 행사는 유명 중식당인 무탄의 짜장밥과 멘보샤 등을 셰프들이 아주대 조리장에서 직접 요리해 제공했다. 무탄의 오너 셰프인 윤진원, 윤준원 셰프는 며칠 전부터 주방을 살펴보고, 메뉴를 준비했으며 이날 400인분을 직접 요리하고 학생들에게 배식까지 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두 세프는 "학생들이 좋아할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새벽부터 줄을 서준 학생들의 호응과 ‘맛있다’는 한마디 덕분에 오히려 요리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주 총장과 임재현 대우학원 상임이사, 그리고 천원의 아침밥 기부자들이 참석해 직접 배식에 나섰다. 천원의 아침밥 ‘1호 기부자’인 김기권 동문(경영대학원 최고27기)과 '김수정 장학'을 이어오고 있는 김중권 동문(전자 73)도 행사에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김기권 대표는 배식 현장에서 “아침부터 활기찬 학생들을 보니 더 큰 동기부여를 받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식사를 마친 서유빈(경영인텔리전스학과 23)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명 맛집 음식을 학교에서 맛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학교의 응원 덕분에 이번 중간고사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기주 총장도 "유명 중식당의 대표 메뉴를 우리 학생들이 접하도록 해 다양한 취향의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시험기간 작은 응원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천원의 아침밥이 제공되는 기숙사 식당 동서측 입구 양쪽으로 긴 줄이 형성됐다.


(사진) 무탄의 윤진원 셰프가 직접 멘보샤를 아주대 주방에서 조리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사진) 천원의 아침밥 1호 기부자인 김기권 동문(경영대학원 최고27기)과 최기주 총장이 배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