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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성과 부문 S등급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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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교육혁신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아주대는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 77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교육 발전을 돕는 국가 재정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1개교가 증가한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해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혁신성과 부문과 자체성과관리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한다. 교육혁신성과는 S,A,B,C 4개 등급으로 80%의 비중, 그리고 자체성과관리 부문은 A,B,C 3개 등급으로 20%의 비중으로 합산평가해 최종 사업비를 정하는 방식이다. 아주대는 교육혁신성과 부문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는데, 수도권 내 20여 개 대학에 불과하다.
아주대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와 데이터 기반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6학년도부터는 세부 전공별 이수 제한없이 전공 선택을 100% 허용하는 등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려는 노력과 전공자율선택제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계획과 소속감 강화 프로그램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대학이 구축한 데이터마트 인프라를 활용해 학습 부진 조기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수·학습 지원 정책을 수립한 점과 학습분석 컨퍼런스를 꾸준히 열어 타 대학과 노하우를 공유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변화에 맞춰 AI 활용 기초 문해 교육 정책을 연구하고 교양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것도 우수하게 평가됐다. 아울러 교육 혁신을 위해 교원 업적 평가 제도를 개선하고 인센티브 지원 근거를 신설하는 등 합리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