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아주대-수원시, ‘2025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강
- 아주대 산학협력단 운영, 5년째 이어가며 커리어 개발 지원
아주대와 수원시가 수원시 거주 청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2025년 로스쿨 법률 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법률사무원으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직무 전문 교육 및 취업 연계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난 5일 아주대 캠퍼스플라자에서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개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주대 이성엽 기업지원센터장과 이석원 산학사업팀장, 수원시의 이주철 노동일자리정책과장 등수원시와 아주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아주대가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 거주 미취업 청년과 여성들에게 전문적인 법률사무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법률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청년·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총 10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대부분의 수료생이 법률사무 분야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25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어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집중적인 직무 교육을 받게 된다. 아주대 로스쿨 교수진을 비롯해 현직 변호사, 법무사 등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수요자 맞춤형 특강 ▲1:1 멘토링 ▲전년도 수료생 및 현직자의 실무 조언을 통한 실질적 취업 지원도 병행된다.
특히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법률사무소·기업 법무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교육생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운영을 맡아온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며, 지자체와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