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유학생 위한 '한국어 버디' 프로그램 OT 열려
우리 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 적응과 학업을 도와줄 ‘한국어 버디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지난 7일 율곡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한국어 버디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는 외국인 신입생 110여 명과 이들에게 도움을 줄 한국어 버디 재학생 4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영 인사(황선영 한국어교육 주임교수) ▲한국어 버디 프로그램 안내(이주미 교수) ▲우수 활동자 시상 ▲우수 활동자 사례발표 ▲팀별 미팅 등이 마련됐다. 시상은 지난 2024학년도 2학기 버디 활동자 중 우수 활동자 3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김예린(경제), 임유화(불문), HUYNH MY NHAT(대학원 국문)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어 버디’란 우리 학교 재학생들과 학부과정에 입학한 신입 유학생들을 연결, 유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교양학부의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글로벌교양학부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관련 교과목 및 비교과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버디 ▲한국어 백일장 ▲슬기로운 한국어 모임 ▲쓰기 클리닉 등이 유학생들을 위한 비교과 활동으로 마련되어 있다.
한국어 버디는 매 학기 초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유학생들과 한 학기 동안 한국어 공부 및 문화 체험 활동 등을 함께 한다. 한국어 버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문화 활동을 위한 소정의 지원금이 주어지며, 한국어 버디로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활동 시간에 따른 장학금혜택도 있다.
올 1학기 아주대 학부과정에 입학한 유학생은 180여 명으로, 베트남과 미얀마·몽골 등 국적의 학생들이다.
2024년 2학기 우수 버디 활동자로 선정된 3인의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