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中 중남대 재직 이재영 동문, 기부금 전달식 열려
중국 중남대학교 교통운수공정학원에 교수로 재직 중인 이재영 동문이 모교에 첨단학과 인재 양성을 위한 양성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14일 율곡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기주 총장과 윤일수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이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이 아주 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와 기부자 예우품을 전하고, 이후 자리를 옮겨 오찬을 이어갔다.
이재영 기부자는 우리 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00학번) 졸업 후, 동 대학원 건설교통공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현재 중국 중남대학교 교통운수공정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재영 기부자는 대학원 재학 시절 최기주 총장의 강의를 수강하며 학문적 영향을 받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부인 안주희 씨(교통시스템공학과 06학번)와 함께 첨단학문분야 미래인재 양성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재영 기부자는 “아주대학교에서 특별장학생으로 학업을 시작해 마음껏 학문의 길을 탐구할 수 있었으며, 특히 석사 과정에서 최기주 총장님의 가르침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기주 총장은 "이재영 교수님의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학문적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 최기주 총장, 이재영 기부자, 윤일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