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오세창 교수, 교통시스템공학과 장학기금 5000만원 쾌척
우리 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오세창 교수가 학과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기부금 전달식과 감사패 수여식은 지난 4일 총장실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최기주 총장을 비롯해 교통시스템공학과의 김의진·소재현·이철기 교수 그리고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기주 총장이 아주 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후 자리를 옮겨 오찬을 이어갔다.
오세창 교수는 교통시스템공학과 장학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오세창 교수의 누적 기부액은 기타 장학기금을 포함해 총 5390만원에 달한다.
오 교수의 기부금은 '오세창 교통연수 장학금'으로, 우리 대학 교통시스템공학과 졸업생 중 본교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 가운데 최대 2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매년 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교통위원회 연례회담(Transportation Research Board, TRB)' 국제 세미나의 참가비(참가자 각 500만원)로 지원된다.
오세창 교수는 1996년 아주대학교에 임용되어, 지난 29년 동안 교통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오세창 교수는“교통은 세상을 연결하고, 기부는 마음은 연결한다”며 “아주와 학생들이 더 큰 길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최기주 총장은 "학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쾌척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학교의 발전은 학과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