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아주대 연구진 21명, 엘스비어 ‘글로벌 상위 2% 연구자’ 선정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엘스비어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2% 연구자’에 우리 대학 21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
엘스비어(Elsevier)는 논문의 색인 및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학술정보 분석기업으로, 매년 미국 스탠포드대학 John P.A. Ioannidis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를 발표한다.
이는 22개의 주요 주제,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들의 논문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로, 스코퍼스(Scopus) 등록 논문을 기준으로 피인용 기반 평가지표를 활용한다. 논문의 총 인용 수와 h-인덱스, 저자 역할별(단독저자, 제1저자, 교신저자) 논문 인용 횟수 등이 평가지표다. 연구자 커리어 전체(1960년~2023년)를 반영한 생애 기준(career) 데이터와 2023년 한 해의 연구 실적을 반영한 연간(single year) 데이터로 나뉘어 공개된다.
생애 업적(career)으로 본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린 아주대 소속 연구자는 21명이다. 전자공학과 박익모·이교범·좌동경 교수와 신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의 이평천·최권영 교수, 응용화학생명공학과의 김상욱·박기동 교수, 첨단신소재공학과의 안병민·조인선 교수가 글로벌 최상위 연구자로 랭크됐다.
기계공학과 김동권 교수, 화학과 김환명 교수, 사이버보안학과 손태식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고영배 교수, 물리학과 김기홍 교수도 포함됐다. 의·약학 분야에서 의학과 박해심·이윤환·조남한·최경숙 교수와 약학과 이범진·전상민 교수, 보건대학원 이은현 교수도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연간 논문 실적을 기반으로 발표한 ‘2024 글로벌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된 아주대 연구자는 총 39명이다.
전자공학과 박익모·이교범·좌동경·Alsofyani,Ibrahim Mohd 교수와 기계공학과 고제성·김동권·최정일 교수, 첨단신소재공학과 서형탁·안병민·조인선 교수가 글로벌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안전공학과의 이창구·장원준 교수, 응용화학생명공학과의 김문석·김상욱 교수, 화학과의 김환명·장혜영 교수도 포함됐다. 화학공학과 박은덕 교수, 생명과학과 최상돈 교수, 물리학과 윤종희 교수, 건설시스템공학과의 장일한 교수, 디지털미디어학과의 Laine, Teemu H. 교수, 사이버보안학과의 손태식 교수도 뛰어난 연구 업적을 증명했다. 신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의 김은하·최권영·최준원 교수와 함께 의·약학 분야 교수진도 다수 포함됐다. 약학과의 이범진·전상민 교수와 의학과의 김희경·모정순·박해심·이윤환·조남한·최경숙·하은주·한상욱·허훈·홍지만·Basith, Shaherin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간호학 분야를 연구하는 이은현 보건대학원 교수도 이번 글로벌 상위 연구자 명단에 올랐다.
한편 올해 엘스비어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2% 연구자’에는 한국 연구자 총 3498명이 포함(2023년 연간 실적 기준)되어, 연구자 수 기준 전 세계 13위에 올랐다. 미국과 중국, 영국, 독일, 캐나다 순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