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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송진국·하은진·홍성길·이봉진 기부자 기부금 전달식 열려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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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국, 하은진, 홍성길, 이봉진 기부자의 기부금 전달식과 감사패 수여식이 10월 31일 총장실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최기주 총장을 비롯해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진국 ‘나테라 인터내셔널’ 회장은 올해 7월 기부한 2억원에 이어 이날 1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2012년 최초 10만달러를 기부하면서 만들어진 ‘송진국 장학’으로 4억원 그리고 50주년 기념관 건립에 1억원 등 현재까지 총 5억원을 기부했다. ‘송진국 장학’은 현재까지 화학공학과 학생들 45명에게 장학혜택이 주어졌다. 한편, 송진국 회장은 화학공학과(73학번) 동문으로 미국의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인 ‘나테라 인터내셔널’을 1994년 창업해 현재 회장으로서 회사를 운영 중이다.
하은진 ㈜제이엠코퍼레이션 대표는 전자공학과 김지승 동문의 모친으로 ‘전자공학과 발전기금’으로 총 4천 7백만원을 기부했다. 하 대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50만원씩을 꾸준히 기부해 동문가족으로서의 애교심을 보여주고 있다.
홍성길 동문은 우리 학교 경영학과(83학번) 출신으로 ‘아수장학회 장학기금’, ‘경영대학발전기금’ 등의 목적으로 현재까지 총 2천 3백만원을 기부했다. ‘아수장학회’는 수원고 출신 아주대 졸업생들이 만든 장학단체로 매년 아주대에 입학하는 수원고 출신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2014년부터 매년 500~8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8명의 장학생에게 18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아수장학회에는 홍성길 동문 외에도 40명의 회원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이봉진 약학대학 학장도 ‘약학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다. 이 학장은 2023년 아주대에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 총장은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을 모셔서 더욱 뜻깊고 아주대 발전을 진심으로 바라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학교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기주 총장과 송진국 나테라 인터내셔널 회장
최기주 총장과 하은진 ㈜제이엠코퍼레이션 대표
최기주 총장과 홍성길 동문
최기주 총장과 이봉진 약학대학 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