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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행정학과, ‘고준위방폐물 관리 전문인력양성 연합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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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행정학과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방폐물 관리 전문인력양성 연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아주대 행정학과가 주관(연구책임 김서용 교수)을 맡고, 경희대 원자력공학과(연구책임 정재학 교수)가 참여하는 인문-공학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사회적·기술적 역량을 동시에 갖춘 사회-기술 통섭형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앞으로 4년의 사업 기간 동안 총 42명의 석박사 인력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는 20억원이다. 행정학과 김서용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고, 행정학과 교수 전원이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으로 출범하는 학위과정은 석사·박사와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6개월의 준비를 거쳐 2025학년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미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과학 혁신형 인재 트랙 ▲기술융합 현장형 인재 트랙으로 구성된 두 가지 트랙의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석박사 인력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재학 중 현장실습 및 인턴제도를 운영하며, 박사학위 취득자의 생애주기기반 경력경로(Career Path)를 보장하기 위해 박사학위 취득자를 연구조교수로 채용한다.  


고준위방폐물이란 열과 방사능의 준위가 높은 폐기물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원자력 발전의 연료로 사용되고 난 후의 핵연료 물질(사용후핵연료)이 고준위방폐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용후핵연료는 발전소의 원자로 속에서 핵분열 반응 중 생긴 핵분열 생성물 때문에 높은 방사능을 가지고 있다. 또 핵분열 반응이 끝났어도 계속 열을 발생시켜 취급하거나 저장할 때 사람이 직접 접촉할 수 없다. 


한편 아주대 행정학과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인 ‘에너지 전환체제에 대한 증거기반 실증연구 과제’ ▲산업부 지원 ‘온실가스감축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 사업단 과제’ 등에 참여하고 있다.



* 위 사진 -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진. 왼쪽부터 김경환 교수, 윤창근 교수, 박성빈 교수, 김서용 교수, 배상석 교수,  이유현 교수, 권향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