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동문 기업인-대학 연구진 교류 위한 '아주 동문CEO 데이' 개최
아주대 출신 기업인들의 모임인 아주CEO포럼이 주최한 ‘아주대 동문 CEO 교류협력 DAY’가 열렸다. 동문 기업인들과 대학 연구진의 교류를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의 주관은 아주CEO포럼과 대학발전본부가 맡았고 총동문회와 LINC3.0 사업단이 후원했다.
‘아주대 동문 CEO 교류협력 DAY’는 학교와 동문 기업 간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주CEO포럼의 회장을 맡고 있는 강태헌 ㈜이너비트 대표이사(전자 75),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이사(공업경영 78),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물리 88)을 비롯해 총 54개 기업 60여 명의 동문 기업가들과 최중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대우학원 김선용 이사장, 우리 학교 최기주 총장과 김경래 교무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총 1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AI, 모빌리티 등 첨단 주제 컨퍼런스 ▲캠퍼스 투어 ▲기념행사(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실 방문 및 소개 시간은 우리 대학의 특화 연구 분야 및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준비됐다. 교내 곳곳에서 총 7개의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우리 대학 교수가 직접 연구 분야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동문 기업인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됐다.
컨퍼런스는 ▲첨단 반도체 소자 및 공정(전자 허준석) ▲AI 및 빅데이터(소프트웨어 최영준) ▲전력전자와 미래자동차(전자 이교범) ▲수소 분야 관련 소재 기술(첨단신소재 서형탁) ▲바이오헬스 케어(대학원 분자과학기술 김용성) ▲자율주행모빌리티(기계 송봉섭) ▲제조공정 협동로봇(산업공학 박재일) 분야에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중앙도서관 새 열람실과 노천극장을 비롯한 캠퍼스 내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성호관 잔디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CEO포럼 창립 멤버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만찬 및 교류의 시간이 진행됐다.
강태헌 아주CEO포럼 회장은 "지난 15년동안 함께 공부하고 경험과 지혜를 공유했으며, 격려와 공감을 통해 동반 번영과 성공을 추구하여 모교발전의 디딤돌이 되고자 했다"며 "이번 행사로 회원들이 첨단 프로젝트를 견학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주 총장은 "아주대 출신 동문 기업인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끈끈한 우애가 있었기에 오늘의 아주CEO포럼이 있을 수 있다"라며 "동문 기업의 성장을 기원하며, 학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다양한 학번의 동문 CEO들이 '아주'라는 이름으로 모인 아주CEO포럼은 2009년에 시작해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 포럼 회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기업경영의 경험과 지혜를 서로 공유하고 최신 지식과 경영기법을 공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주CEO포럼 회장인 강태헌 ㈜이너비트 대표이사의 인사말
최기주 총장의 환영 인사
동문 기업인들에게 연구 분야를 소개하는 이교범 교수와 송봉섭 교수
아주대 클린룸과 협동로봇 연구실에 함께 한 참석자들
(위)서형탁 교수와 기념사진 촬영하는 참석자들. (아래)최영준 교수와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최종욱 동문(마크애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