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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물리학과 염동일 교수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후속과제 선정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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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물리학과 염동일 교수팀이 한국연구재단의 집단연구지원사업인 기초연구실사업(BRL) 후속과제에 참여한다.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은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틀이 되는 연구그룹을 육성 지원하고 창의적 주제 발굴 및 연구방법 등의 연구 노하우를 신진 연구자에게 전수함으로써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염동일 교수(물리학과,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팀은 앞서 지난 2021년 ‘원자수준 계면제어 극한 비선형광학 연구실’을 주제로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연구팀에는 아주대 물리학과의 염동일 교수와 서호성·이형우·이재웅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팀은 2021년부터 3년간 13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이번 후속과제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5억씩을 지원받는다. 6년 동안 총 28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 것.


연구팀은 그동안 ▲그래핀 및 이차원 반도체∙절연체 물질 등 다양한 이차원 나노 소재의 비선형 광특성 연구 ▲적층된 물질의 층간 상호작용 조절 및 전기적 제어를 통한 비선형 광특성 극대화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진행하게 될 후속 연구는 지난 3년간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이를 확장 및 발전 시킨 것으로, 이차원 나노소재의 극대화된 비선형 광특성을 기반으로 광섬유 소자에 나노물질을 결합하여 양자상태 제어 가능한 고순도·고효율의 비선형 양자얽힘 광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향후 양자통신, 양자센서 및 양자컴퓨터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동일 교수는 “그동안 연구를 진행해온 극한 비선형 광소재 개발의 결과를 기반으로 미래 양자기술에 활용될 수 있는 양자 비선형 광학소자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훌륭한 양자기술 전문 인력 양성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전했다.


#위 사진 설명 : 왼쪽부터 물리학과 염동일 교수,서호성 교수, 이형우 교수, 이재웅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