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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대학의 평생교육 역량 키운다,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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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교육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의 평생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 대학 30곳에 총 234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지난 6월30일 2021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사업 : Lifelong education at universities for the Future of Education)’ 참여 대학을 발표하고 아주대를 포함한 4년제 대학 23곳과 전문대 7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9년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30개교를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 하위 20%에 해당하는 5개 대학이 탈락하고 5개 대학이 새롭게 진입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4년제 종합대학 23곳은 ▲단과대학형(20개교) ▲학부형(2개교) ▲학과형(1개교)으로 운영하며, 우리 학교는 학과형으로 참여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성인 학습자에 대한 교육 필요성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변화를 고려,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성인 학습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수준 높은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 교육부는 대학의 여건과 특성, 지역 사회의 환경을 고려해 각 대학의 성인 학습자 친화적인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 학교는 성인 학습자를 위한 재직자 전형을 통해 공과대학 융합시스템학과(학과장 고정한)와 경영대학 글로벌경영학과(학과장 강주영)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중심대학추진본부(본부장 이성엽)에서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융합시스템학과의 모집정원은 53명, 글로벌경영학과의 모집정원은 52명으로 기업 근무 경력이 3년 이상인 학생들이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두 학과는 그동안 지역 교육기관 및 지자체 등과 연계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성인 학습 및 HRD컨설팅 활성화, AMON 콘텐츠 연구 및 성인친화적 학사 제도 도입 및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 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비대면 학습 방향과 방법론을 수립하여 학과별 특성화 교육과정을 확립하고 ▲성인 학습자 친화적 교수 방법 혁신 ▲학사 관리의 전문화 ▲재직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학생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지역사업 연계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포부다.  


우리 학교는 지난 1995년 평생교육원(현 글로벌미래교육원)을 개원하고 학위과정을 비롯해 자격증 과정, 전문 교육과정, 교양 교육과정 등 성인 학습자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