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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국제대학원 KOICA 석사과정생, 한국에너지공단과 워크숍 진행

  • 2022-12-23
  • 3350


우리 학교 국제대학원이 한국에너지공단과 '2022 미래 신재생 에너지 리더 워크숍(2022 Future Renewable Energy Leader’s Workshop)'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KOICA-아주대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과정 학생들과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들 28명이 참여했다.


'2022 미래 신재생 에너지 리더 워크숍'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은 워크숍 참여를 통해 제주도의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본국의 신재생 에너지 기술과 현안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모국에서 해당 분야 실무를 담당해온 인재들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EV 충전스테이션 ▲CFI에너지미래관 ▲탐라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 제주도의 신재생 에너지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았다.


우리 학교 ▲온우아마 추쿠디 빅토르(ONWUAMA CHUKWUDI VICTOR,나이지리아) ▲카투샤베 셀지어스(KATUSHABE SERGIUS,우간다) ▲에바코 줌베 주메(EBAKO NZUMBE NZUME,카메룬) 총 3명의 연수생이 발표에 나섰다.


빅토르 학생은 '나이지리아 농촌 지역의 전력생산 공급원료로서 쌀겨의 에너지 잠재력에 대한 이론·기술적 추정에 관하여'를 주제로 발표, 셀지어스 학생은 '우간다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에서 5000MW를 생성하는 방법에 관하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에바코 학생은 '신재생 에너지의 잠재적 배치와 카메룬의 과제에 관하여'를 주제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우리 학교 국제대학원이 지난 2017년부터 수행해온 'KOICA 에너지정책 석사학위과정 연수사업'에 참여, 수학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연간 9억원 규모로, 현재 전 세계 19개국 39명의 연수생들이 국제대학원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모국에서 에너지 관련 부처의 공직자로 일하고 있으며, 학위 취득 후 해당 업무로 복귀하여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대학원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과정은 ▲에너지 자립 ▲에너지 산업 육성 ▲녹색 성장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교육 등 에너지 정책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은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정책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 우리 학교 국제대학원과 함께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했다. 학생들은 17개월의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는다. 교육생 선발은 개발도상국 에너지 정책 분야 근무자를 대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