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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10억 기부한 김용득 교수 식수행사 열려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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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의 거액을 기부한 뒤, 지난 2월 정년퇴임한 김용득 교수의 업적을 기념하는 식수행사가 24일 원천관 앞 잔디밭에서 열렸다.
식수행사에는 김용득 교수를 비롯해 안재환 총장, 정보통신대학 교수와 김 교수의 제자들이 참석했다.
안 총장은 “모으는 것보다 나누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주는 김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교수도 “아주대가 최고 명문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주대에서 38년간 받은 사랑을 기부로 표현한 것 뿐이다. 이런 행사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2009년 10억원을 약정한 뒤, 3회에 걸쳐 모두 완납한 상태이며 올해 2월 정년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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