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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아주융합' 주제로 관리자워크숍 열려

  • 2012-10-22
  • 13248

 

<2012학년도 관리자 워크숍 단체사진>

 

2012년도 우리 학교 관리자 워크숍이 ‘아주융합(亞洲融合)’ 이란 주제로 10월18-19일 양일간 엘리시안 강촌에서 개최됐다. 안재환 총장, 소의영 의무부총장 등 학교와 의료원 보직자 총 88명이 참여했다.

 

안재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과부의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 5년 연속 선정,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원 신설, 학과제로의 개편, 아주대학교의료원 웰빙센터 준공 등 학교의 올해 주요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중앙일보 대학평가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피력했다. 특히 중앙일보의 계량화된 대학평가 점수가 각 대학의 위치와 경쟁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단정할 순 없으나, 대학 순위가 일반인들에게 대학의 경쟁력과 이미지로 굳어지고 있다는 점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리자부터 해당 부서의 관련 평가지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평가지표를 상승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방안들을 선도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총장은 “상반기에 시행한 컨설팅 결과를 참고해 재정확충, 행정체계 개선, 인사제도 개선에 있어서 각 부서가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검토,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달라”며 “아주비전 2023 실현을 위한 액션플랜 10대 중점추진 과제 내의 성과지표가 중앙일보 대학평가의 주요 지표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부서의 지표관리를 부서운영의 우선과제로 삼아 달라”고 말했다.

 

안 총장은 앞으로 우리 학교 조직 관리의 큰 원칙은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이 될 것이라면서 행정 책임자로서 팀을 맡고 있는 관리자라면 이제 성과로 회자되어야 하며, 변화를 앞서 예측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마인드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런 원칙은 교수들에게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총장은 인사말 마무리를 통해 “아주대학교 관리자 워크숍은 학교와 병원이 아주대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서로의 장단점을 공유함으로써 한 가족이라는 유대감을 갖기 위한 행사”라며 “형식에 그치지 않는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은 소의영 의무부총장의 의료원 현안보고, 김민구 기획처장의 학교현안 발표, 분임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민구 기획처장은 최근 발표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와 관련해 세부지표별 성적과 추이를 설명하고 해당 부서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현안보고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8개 조로 나누어 ▲융합을 위한 조직문화 방안 ▲학교 평판도 제고 방안 두 개의 주제를 가지고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안재환 총장>
 

 

<분임토의를 진행 중인 관리자워크숍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