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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최상돈 교수 수상..58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 열려

 

우리 학교 분자과학기술학과 최상돈 교수가 자연과학 기초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제 58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학술원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 교수를 포함해 총 5명이 학술원상을 받았다. 최 교수는 다양한 유전자·단백질 명칭을 통합해 유전자의 역사적 배경과 단백질 메커니즘, 질병과 연계된 기능적 설명 등을 담은 ‘신호전달분자 대백과 사전(Encyclopedia of Signaling Molecules)’을 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출간된 이 책에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주요 유전자 4000여개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최상돈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석학들 앞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정진해 훌륭한 과학자가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 교수는 기존 3권이던 대백과 사전의 내용을 보강해 총 6권으로 펴낼 계획이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매년 우리나라 학술 발전에 기여한 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1955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22명이 받았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에는 자연과학 기초부문에서 최 교수와 이용일 교수(서울대)가, 자연과학 응용부문에서 최정연 교수(서울대)와 한재용 교수(서울대)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문학 부문에서는 김종건 고려대 명예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