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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2회 '아주 위대한 고전 경연대회' 시상식 열려
-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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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율곡관 총장실에서 ‘제2회 아주 위대한 고전 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 대회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 사업(ACE)의 일환으로 고전을 접하고 체득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상 수상자 5명과 안재환 총장, 박영동 교무처장, 정재영 기초교육대학 교수, 김은희 기초교육대학 교학팀장 등이 참석했다.
문학 부문에서는 김민성(심리학과)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고 철학부문에서는 김재환(산업공학과), 최병호(영어영문학과) 학생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부문에서는 신재성(생명과학과), 최민규(전자공학과)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1차 CBT 예선과 2차 에세이 본선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220명이 참가, 문학, 철학, 과학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1차 예선을 통과한 30명이 2차 대회에 진출했고 2차 대회는 주어진 논제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8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