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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LINC 신규사업단 선정, 최대 약 130억원 지원받을 전망

 

우리 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기술혁신형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매년 최대 4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LINC사업은 산업체의 수요에 부합하도록 대학교육의 체질을 개선해 대학과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2012년 교육부가 시작한 국책사업이다.

2단계 참여대학 선정은 지난해 마무리된 1단계 LINC사업 참여대학 평가와 신규 참여 신청대학 평가, 그리고 두 그룹 대학들의 비교평가를 통했으며 총 23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알려졌다. 사업단은 전국단위로 경쟁하는 기술혁신형과 권역별로 경쟁하는 현장밀착형으로 분리해 총 56개 4년제 대학을 선정했다. 기술혁신형은 14개 사업단이 선정됐던 1단계 사업 때보다 1개 늘어난 15개 사업단이 선정됐고, 현장밀착형은 1단계 37개에서 41개 사업단으로 4개 사업단이 증가했다. 우리학교는 서강대, 한양대(서울)와 함께 기술혁신형에 신규로 선정되었고, 현장밀착형에서는 12개 학교가 신규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사업단별 평가결과와 사업단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데 우리 학교는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아 연간 최소 38억에서 최대 4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 될 예정이다.

우리학교는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된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결국 사업 선정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학협력펠로우, 창조연구마을, 경력단절 여성 취업 및 창업교육 등이 타 대학과 비교하여 LINC 사업의 핵심 역할에 잘 부합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어진다.

산학협력펠로우 계획은 사업비로 채용하게 되어있는 소수의 산학협력중점 교수와 기존의 전임교수만으로는 성공적인 사업수행이 어려워 지역에 있는 다수의 전문가 집단을 네트워크로 형성해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미 우리학교는 230여명의 전문가를 산학협력펠로우로 구축해 놓은 상태이고 이를 활용해 산학협력 역량을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우리학교와 고등기술연구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연결된 산학공동 연구 공간으로 창조연구마을을 마련하고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인력들의 창업과 재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호 산학협력단장은 “우리학교는 교수들의 산학협력 형태의 연구가 이미 활발한 학교이지만 이는 일부 학과에 국한되어 있었다. 실용 연구와 교육이 학교 전반에 파급되어 아주대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당한 재원의 투자가 필요했는데 이번 LINC사업 선정으로 절호의 기회를 확보한 상황이다.”며 “활발한 연구와 교육활동은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교육 성취도와 취업, 창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