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대학 특성화 사업에 6개 사업단 최종선정…총 40억원 지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에 우리 학교 6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우리 학교는 올 한해 총 40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많은 액수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30일 교육부는 대학 특성화 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총 108개 대학의 342개 사업단에 앞으로 5년 간 총 1조2000억원 상당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학 특성화 사업은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자율적 대학 정원 조정 및 감축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서울 및 경기·인천)과 지방 대학으로 나누어 각 대학 사업단의 사업신청서를 검토했다. 수도권에서는 28개 대학에서 77개 사업단이, 지방대학에서는 80개 대학에서 265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1단계- 대학 발표평가, 2단계- 사업단 발표평가 및 공정성검증위원회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 학교에서는 ▲융합전자특성화사업단(참여학과 전자공학과/사업단장 오성근 교수) ▲미디어 콘텐츠·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단(미디어학과/이경원 교수) ▲스마트 제조서비스 융합인재양성(산업공학과/박재일 교수) ▲인문학과 문화콘텐츠의 선순환적 융합교육:디지털 휴머니티 트랙기반(문화콘텐츠학과·국어국문학과/정경훈 교수) ▲프랑코포니 전문인력양성 사업단(불어불문학과/박만규 교수) ▲Globiz 인재양성 사업단(경영학과/조영호 교수) 총 6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지원금액은 40억원으로 수도권 대학 중 가장 큰 규모다. 수도권 28개 대학 중 우리 학교와 성균관대, 한양대, 국민대, 가천대 5개 대학이 40억원을 지원받았다. 사업기간은 올 6월부터 2019년 2월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