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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 개소식 가져

<안재환 총장과 이범진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현판식에 참여했다.>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가 7월30일 종합관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립된 센터는 선진형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개량신약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로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국내 5개의 제약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 교수진들과 국내외 의약품 개발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들이 주축이 됐다. 이 사업에는 향후 5년 동안 총 135억원의 정부출연금과 약 44억원의 기업부담금이 투입된다.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개량신약은 날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이 적은 반면 임상적 개선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분명할 경우에는 세계시장 진출이 용이하고 부가가치 또한 상당하다. 성공적인 개량신약 개발을 위해 제제연구, 인허가, 특허, 보험, 약물경제, 임상, 마케팅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기에 산학관이 손을 맞잡게 된 것이다.

이범진 글로벌개량신약연구센터장은 “센터는 개량신약을 개발,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가치 창출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혁신신약개발과 달리 개량신약은 공유할 지식과 경험이 많은 것이 특징인 만큼 센터가 개량신약을 개발하면서 쌓은 많은 경험들을 국가 연구자산으로서 국내 제약회사들과 공유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개소식과 함게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제약회사들의 세부과제별 발표도 31일까지 다산관 311호에서 열린다.


<제약회사별 발표과제>
- LG생명과학 “대사질환 치료제인 제미글립틴 복합제의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
- 대원제약 “진통 치료제 펠루비프로펜 서방성 제제 및 복합제 개발”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호흡기계 레보드로프로피진 제어방출형 및 아포르모테롤 부데소나이드 흡입제 개발”
- 대웅제약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를 위한 도네폐질 경피투과제형 개발”
- CMG제약 “정신계 약물인 아리피프라졸 구강봉해필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