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교육대학원 이규미(상담심리학, 사진) 교수가 오는 29일 이화여대 ECC관에서 개최되는 한국심리학회 총회에서 46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1년이다.
1946년 발족한 한국심리학회는 산하에 14개 분과학회(임상심리, 상담심리, 산업 및 조직심리, 사회 및 성격심리, 발달심리, 인지 및 생물심리, 사회문제심리, 건강심리, 여성심리, 소비자광고심리, 학교심리, 법정심리, 중독심리, 코칭심리)를 두고 있다. 8월 기준 1만3000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규미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심리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시청소년종합상담실(現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상담현장을 거쳐 우리 학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이 교수는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장,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대학교원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중앙치료디딤센터 재단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