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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데이터 보안 분야 선정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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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우리 학교는 해당 사업의 지자체참여형 '데이터 보안·활용융합' 연합체에 참여한다.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 간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첨단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까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들이 공동 참여하는 '대학주도형' 8개 연합체와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들이 공동 운영하는 '지자체참여형' 5개 연합체로 운영했다. 그리고 올 3월 지자체참여형에서 그린바이오 등 5개 분야를 신규로 개설, 지자체참여형은 총 10개 분야로 늘어났다. 올해 추가된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 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우리 학교는 지자체참여형 '데이터 보안·활용융합' 분야에 참여한다. 해당 연합체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대의 주도로 아주대·충남대·한양대(ERICA)·영남이공대 연합체로 구성됐다. 각 연합체는 총 4년간 매년 102억원씩 총 408억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지자체와 대학들은 앞으로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해 지역 기업 및 산업·연구단지 등의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주대를 비롯한 ‘데이터 보안·활용 융합 분야’ 연합체 대학들은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 공동 학사제도 및 교육과정 마련, 현장중심 교육, 개방형 교육 등을 실행해갈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유기적 컨소시엄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융합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5개 신규 연합체의 출범식은 ‘제3회 코-위크 아카데미(Co-Week Academy)’의 첫 번째 날에 개최될 예정이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혁신융합대학에 참여하는 모든 연합체의 분야별 우수 강좌, 체험교육 등을 5일간 한 공간에서 공동 운영하는 융합·개방형 캠퍼스다. 이 행사는 오는 7월1일부터 5일까지 계명대에서 개최된다.


사업단장을 맡은 사이버보안학과 곽진 교수는 "이번 선정을 기반으로 데이터 보안과 융합 활용 분야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 풍부한 학습과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개선과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