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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하석주 축구부 감독,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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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축구부 하석주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일 새로운 이사진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우리 학교 하석주 축구부 감독(경영 86, 전 국가대표)은 부회장으로서 학교축구/엘리트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축구협회 부회장은 하석주 감독을 비롯한 7명으로 구성됐고, 우리 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한준희 해설위원(홍보 담당)도 부회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그 밖의 이사진은 정해성 전 대표팀 코치를 비롯한 분과위원장 7명, 이근호 프로선수협의회 회장(대구FC 선수)을 비롯한 이사 11명으로 구성된다. 


하석주 감독은 1986년 아주대에 입학했고, 1990년부터 프로축구팀 대우 로얄즈에서 활약했다. 그는 1991년부터 2001년까지 10년 넘게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왼발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994년 미국 월드컵과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대표선수로 출전했고, 국가대표로서 95경기 출전 23골의 활약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아주대 축구부 사령탑에 취임해 이듬해 전국대학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전남 드래곤즈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4년 아주대 축구부 감독으로 복귀했다. 


아주대 축구부는 1982년 창단되어  하석주, 안정환, 이민성, 우성용 등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특히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의 13개팀 중 3개팀의 사령탑을 아주대 축구부 출신 감독들이 맡고 있어 화제다. 인천 유나이티드FC 조성환 감독,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아주대 축구부는 지난해 8월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에 앞서 7월 열린 1,2학년 축구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지난 해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이후,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아주 가족의 축하를 받은 축구부와 관계자들



# 위 사진 설명 - 아주대 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작전을 설명하고 있는 하석주 감독(제일 왼쪽)